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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산업공학과 팀, ‘제8회 한국 대학생 SCM경진대회’ 대상 수상

작성자 : 관리자|등록일 : 17.06.08|조회수 : 94번 읽음

서울대 산업공학과 팀,
제8회 한국 대학생 SCM경진대회’ 대상 수상

- 프로세스 개선만으로 응급실 과밀화 30% 줄일 수 있어 


▲’제8회 한국대학생 SCM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서울대 산업공학과 팀(서울대 공대 제공) 


서울대 공대(학장 이건우)는 산업공학과 문일경 교수가 지도한 산업공학과 팀(4학년 김호기, 김대훈)이 지난 6월 2일 한국SCM학회가 주최하여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8회 한국 대학생 SCM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응급실 내 추가적인 인적 재원 없이 의사의 재배치와 새로운 중증도 분류 도입을 통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연구했다.

현재 대부분의 응급실은 ‘KTAS’ 및 ‘ESI-4’의 중증도 분류 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방식들은 응급실 과밀화 지수와 평균 대기 시간이 너무 높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산업공학과 팀은 기존 중증도 분류가 1단계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착안, 중증도 분류를 2단계로 확장하여 구성했다. 기존에는 단 한 번의 진료로 중증도 분류를 하던 것에 반해, 학생들이 새롭게 제시한 중증도 분류에서는 환자를 CPR(심폐소생술) 환자, 경증 환자, 중증 환자로 구분하고, 중증 환자에 대해 다시 한 번 중증도를 분류했다.

이 방식을 시뮬레이션에 작용하면, CPR 환자와 경증 환자를 먼저 분류하여 응급실의 과밀화 지수를 30% 가량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의사, 간호사의 피로도가 확연하게 낮아짐이 입증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추가 비용 없이 중증도 분류 체계의 조정과 자원의 재배치만을 통해 응급실 프로세스의 성능 향상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산업공학과 팀을 지도한 문 교수는 “학생들이 시뮬레이션 관련 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을 구현하여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높여왔다”며 “그 결과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산업공학과의 경우 지난 2013년, 2016년 한국 대학생 SCM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 번째 출전한 올해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SCM 분야에서 서울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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