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편입학 모집안내
* 입학지원서 접수 : 2019년 12월 9일(월) 10:00 ~ 12. 13(금) 17:00
* 면접 및 구술고사 : 2019. 12. 26(목) 이후
자세한 사항은 [알림광장-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닫기

기본탭

나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학생이다.

작성자 : etoo33|등록일 : 16.09.19|조회수 : 617번 읽음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재학 중인 유창준 학생이 학교를 다니고, 전공수업을 듣고, 학부를 마무리하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입니다. 전기정보공학부에 대한 소개와 영상의 재미 모두를 잡기위해 유튜브에서 최근 인기를 얻고있는 ‘72초 tv’의 편집을 패러디했습니다.
고등학생이나 외부인에게 전기정보공학부는 생소하고 막연할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 영상에서는 전기정보공학부에서 공부할 수 있는 분야와졸업하고 갈 수 있는 길을 보여주고, 전기정보공학부에서 실제로 있을 법한 상황을 연출하여 전기정보공학부 학생들의 공감과, 타과생, 고등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했습니다.

* 자막
ONE. 나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학생이다.
아침 아홉시 붐비는 서울대입구역. 9시 정각 셔틀을 타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 버스 오는 시간에 맞춰 왔더니 줄이 길다. 줄을 기다려 꽉 찬 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한다.
다시, 줄을 기다려 꽉 찬 버스를 타고 종점인 301동에 도착한다. 301동에서의 수업은 처음이다.

(과거 고등학생 시절) 내 목표는 서울대야. 그 중 전기정보공학부에 가고 싶어. 전기과에 들어가면 전력/에너지, 통신/신호, 로봇/제어, 반도체/회로, 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임베디드시스템, 생체전자의 진로로 나갈 수 있다던데, 세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되기 위해 난 이 학과를 선택했다.
다시, 내 목표는 서울대야. 대학교에 합격하게 되면 달콤한 CC, 학문적으로의 성취, 아니면 학생벤처사업가? 저 멀리서 멋진 선배가 다가온다. 아 저번에 봤던 선배인가? 입학식 때였나? 신환회? 아니면 첫 수업에서였나? 어디였었지..? “창준아! 공부해 이 자식아”

(다시 현재) 그 때 상상하던 선배가 첫 수업에 있을까? 301동에 드디어 발을 내딛는다.

TWO. 나는 오늘 전공수업을 들었다.
첫 학기 첫 수업을 한다. 책을 펴고 공책을 펴고 연필을 들고 필기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벌써 한 단원이 끝났다.
다시, 저항전압 저항전압 저항전압. 잠깐, 저건 뭐지? 다들 알아듣는 가 보다. “저 교수님 저기서..” 잠깐. 내가 영어 수업에 들어왔나? 나는 무엇을 듣고 있는가.. 여긴 어디인가..
여긴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이다. 내가 서울대 전기과에 들어온거야. 최첨단 편의시설들, 62개의 다양한 연구실, 그곳의 훌륭한 교수님들, 그리고 멋진 친구들. 너무 멋진 친구들. 난 저들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내가 꿈꾸었던 대학생활. 멋진 동기들과 함께 학문을 즐기고 여행을 즐기고 창업도 하고
다시 학문을.. 즐기고 함께 연구를 하고 창업을.. 큰일났다. 코딩 과제도 있는데.

THREE. 나는 오늘 회로실험을 했다.
드디어 회로실험이 시작되었다. 빵판을 준비하고, 저항을 꽂고, 전선을 연결하고, 조심스럽게 전원을 켜는 순간.. 펑!
다시 빵판을 준비하고, 50옴 저항을 꽂고. 잠깐. 저항이 50옴이 아니다. 나는 50옴 저항이 50옴이 아닐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 50옴 저항이 50옴이 아니고, 55옴이거나 55.5옴이거나 55.555옴이거나..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며 다시 한 번 저항을 꽂는다. 이번에는 500옴이다. 50옴이 500옴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보며
다시 부품 서랍을 열고 (부품 서랍의 라벨지를 확인해보며) 50옴이 맞다! 멀티미터를 다시 살펴본다. 전원도 잘 켜진다. 잠깐, 이 상황에 무언가 수상함을 느끼며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이 함정에 넘어가지 않도록 머리를 회전시킨다. 50옴 저항, 부품 서랍, 멀티미터, 50옴 저항, 부품 서랍, 멀티미터, 50옴 저항, 부품 서랍, 멀티미터, 50옴 저항, 부품 서랍, 멀티미터, 50옴 저항, 부품 서랍, 멀티미터.. 아 모르겠다. 결국 나는 이 저항이 50옴이라고 쓴다. 그리고 보고서를 제출한다. “어? 이 실험은 500옴이어야 되는데??” 어쨌든 나는 오늘 회로실험을 했다.

FOUR. 어쨌든 나는 전기정보공학부 학생이다.
지난 4년간, 난 전기정보공학부 학생으로써 열심히 살아 왔다. 수업도 듣고, 프로젝트도 했고. 공부도 열심히 했고, 여자친구를 만났.. 아니 친구의 여자친구를 친구와 같이 만났다. “창준아 너 대학원 갈 거야?” 대학원. 대학원에 간다면 무슨 전공을 선택하지? 유학을 가는 건 어떨까? 벤처를 할까? 취업을 할까? 음.. 어쨌든 나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학생이다.
공과대학소개
교육과정
대학생활
예약신청 및 IT 서비스
온라인 강의
소통광장
알림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