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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2021학년도 교과서 새로 쓰기 대회’ 성공리에 마쳐

  • 작성자

    한동신

  • 등록일

    2022.01.20

  • 조회수

    263

서울대 공대, ‘2021학년도 교과서 새로 쓰기 대회’ 성공리에 마쳐
- 기존 교과서 내용을 비판하고 개선하며 사고력 증진, 창의적인 공학도 발굴

 

▲ 서울대 공대 교과서 새로 쓰기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좌측 세번째부터 네번째까지) 박다녕, 지하림 학생이 연구부학장/장호원 교수(좌측 첫번째)와 학생부학장/나용수 교수(좌측 두번쨰), 교무부학장/송준호 교수(우측 첫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지난 14일(금) '2021학년도 서울대 공대 교과서 새로 쓰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주최와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적극적인 학습태도 함양을 통해 기존 학문에 대한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사고력과 비판력 증진 및 세계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공학도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수업에서 이용된 교과서 내용 중 발견한 오류들을 정정하고 창의적으로 개선하는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이에, 제안서 검토와 더불어 수상자 선정에 있어서도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의 시각에서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발할 수 있도록 1차 심사에는 공과대학 학생단체(공상, 공헌, 공우)가 평가를 하였다.
 
이와 더불어, 내용의 전문성과 우수성 평가를 위해 2차 심사에는 전공 교수의 심사로 이어졌으며, 그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다녕 학생은 우주항공공학입문 수업 중 사용된 교과서의 '선회비행에서 스키드(skid)와 슬립(slip)의 재정의'에 대한 내용으로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형식적인 느낌을 벗어나기 위해 손그림을 통해 제안 내용을 담았으며, 교과서 상의 스키드와 슬립의 내용을 재정의하고 부가적인 내용을 적절하게 분류하여 학생들이 학습을 할 때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등 편안하고 친숙한 교과서 내용을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행사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단순히 교과서 내용을 외우고 수동적으로 따라가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비판적인 사고를 기르고 교과서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전공 공부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나용수 학생부학장은 “제출되었던 모든 학생의 연구가 흥미로웠으며,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 덕분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학생들이 창의적인 공학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DB김준기문화재단과 서울대 공대의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여러 주요 성과들이 창출되는 선 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견고히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줄곧 기존의 틀을 깰 수 있는 창의적인 공학 인재 양성에 함께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사항]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행정실 전아란 / 02-880-7010 / ahran@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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