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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윤성로 교수팀, 엔비디아 ‘아카데믹 그랜트 프로그램’ 선정… 멀티모달·멀티에이전트 AI 연구 박차

서울대 공대 윤성로 교수팀, 엔비디아 ‘아카데믹 그랜트 프로그램’ 선정… 멀티모달·멀티에이전트 AI 연구 박차

서울대 공대 윤성로 교수팀, 엔비디아 ‘아카데믹 그랜트 프로그램’ 선정… 멀티모달·멀티에이전트 AI 연구 박차 글로벌 무대서 서울대의 AI 연구 역량 입증 ▲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봉균 연구원, 목지수 연구원, 이동혁 연구원, 윤성로 교수, 이세형 연구원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최근 전기정보공학부 및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 소속 윤성로 교수 연구진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의 ‘아카데믹 그랜트 프로그램(Academic Grant Program)’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울대가 글로벌 AI 연구의 중심에서 기술적 선도력을 인정받았음을 시사하는 이번 프로그램 선정은 향후 한국의 AI 연구 역량 제고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엔비디아의 아카데믹 그랜트 프로그램은 전 세계 교육기관의 AI 연구진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팀을 대상으로, AI 연구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신 AI 연구에는 대량의 GPU(연산장치) 자원이 필수적이지만, 대학은 예산과 전력 등의 제약으로 이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AI 전문 인력 양성에도 장애가 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아카데믹 그랜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진에 GPU 자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윤성로 교수 연구진의 ‘Towards Robust and Trustworthy Multi-modal Multi-agent Systems’ 프로젝트는 신뢰성과 견고함을 갖춘 차세대 멀티모달·멀티에이전트 AI 시스템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구진은 프로그램 선정으로 엔비디아로부터 총 26,000 GPU-시간(GPU-Hours)을 연구 지원 형태로 기부받았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인 새턴 클라우드(Saturn Cloud)를 통해 제공되며, AI 분야 최첨단 연구를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연구진은 주어진 GPU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해 일반적인 대학 연구실에서는 수행이 불가능한 수준의 대규모 실험 및 모델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는 학술대회 논문 발표, 기술 시연,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연구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박사과정 중 이번 연구에 참여하는 목지수 연구원은 “평소에는 상상도 못했던 많은 수의 GPU를 활용해 연구를 수행하게 되어 크게 기대된다”며 “글로벌 기업의 지원 아래 첨단 AI 연구를 수행한 경험은 앞으로 AI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엔비디아 측은 해당 프로젝트의 혁신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 연구를 통해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첨단 인공지능 연구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으로 산업계와 학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AI 생태계의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윤성로 교수는 “엔비디아의 이번 지원은 고성능 GPU 자원이 필요한 AI 연구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멀티모달 및 멀티에이전트 기술의 신뢰성과 실용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서울대 윤성로 교수 연구진은 글로벌 AI 선도기업인 엔비디아와 수년에 걸쳐 산학협력 관계를 쌓아왔으며, AI 분야 세계적 학술대회에서 공동으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함께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문의]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 / sryoon@snu.ac.kr

2025.03.26

UAE 청소년부 장관 및 우주센터장, 서울대 공대 방문...우주 분야 협력 방안 논의

UAE 청소년부 장관 및 우주센터장, 서울대 공대 방문...우주 분야 협력 방안 논의

UAE 청소년부 장관 및 우주센터장, 서울대 공대 방문...우주 분야 협력 방안 논의 ▲ (왼쪽에서 다섯 번째) 술탄 알네야디 UAE 청소년부 장관, (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왼쪽에서 일곱 번째)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최초로 장기 우주 임무를 수행한 우주비행사이자 UAE 청소년부 장관인 술탄 알네야디(Sultan Al Neyadi) 박사가 지난 3월 20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랍권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인 노라 알마트루시(Nora Al Matrooshi),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UAE 대사, 살렘 알 마리(Salem Humaid Al Marri) UAE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항공우주공학과 이관중 학과장, 이복직 연구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오 학장은 서울대 공대의 우주 분야 연구 계획을 소개하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알네야디 장관은 인력 양성, 큐브셋 개발, 우주 의학 분야에서 서울대와 긴밀하게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양측은 서울대와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 간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기 위한 첫 단계로 빠른 시일 내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후 진행된 강연에서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문의]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이관중 학과장 / kjyee@snu.ac.kr

2025.03.25

서울대 공대 김호영·선정윤 교수-가천대 박근환 교수 공동 연구팀, 살아있는 세포처럼 변형·분리·합체하는 액체 로봇 개발

서울대 공대 김호영·선정윤 교수-가천대 박근환 교수 공동 연구팀, 살아있는 세포처럼 변형·분리·합체하는 액체 로봇 개발

서울대 공대 기계공학부 김호영·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가천대 박근환 교수 공동 연구팀, 살아있는 세포처럼 변형·분리·합체하는 액체 로봇 개발 - 터미네이터 2처럼 철창 등 좁은 틈 통과하는 차세대 소프트 로봇 구현 - 신체 내부서 약물 전달·치료하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로봇 활용 기대돼 - 국제 저명 학술지 Science Advances 논문 게재 ▲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전효빈 연구원, 가천대학교 기계·스마트·산업공학부 박근환 교수,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살아있는 세포처럼 자유롭게 변형하고 분리·합체할 수 있는 액체 로봇이 개발됐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와 가천대학교 기계·스마트·산업공학부 박근환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액체 기반의 차세대 소프트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즈(Science Advances)’에 3월 21일 게재됐다.생체 세포는 자유롭게 변형할 뿐 아니라 분열·융합하며 이물질을 포획하는 특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능력을 인공 시스템에서 구현하려는 연구는 그간 지속적으로 이뤄져왔다. 그러나 기존의 고체 기반 로봇이 살아있는 세포의 변형성과 기능성을 효과적으로 모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이러한 제약을 넘기 위해 연구에 나선 공동 연구팀은 알갱이들로 둘러싸인 액체 로봇(Particle-armored liquid robot)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혁신적인 차세대 소프트 로봇은 물을 싫어하는 소수성(疏水性, 물 분자와 쉽게 결합되지 못하는 성질)을 띤 알갱이가 액체 방울을 감싼 구조 덕분에, 액체의 뛰어난 변형성과 고체의 구조적 안정성을 모두 가진다. 때문에 심하게 눌리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물방울처럼 깨지지 않고 원래 모습으로 복원될 수 있다. 공동 연구팀은 이 같은 액체 로봇의 강점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이 차세대 로봇은 1991년 개봉한 영화 터미네이터2에 등장하는 액체 로봇 T1000처럼 철창을 통과할 수 있고, 외부 물질을 포획해 내부로 흡수한 후 이를 운반할 수도 있다. 또한 여러 개의 로봇이 결합할 수 있으며, 수면과 지면 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액체 로봇이 이러한 작업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초음파를 이용해 이 로봇을 원하는 속도로 이동시키는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따라서 이번에 개발된 로봇은 인체 내 표적으로 이동해 약물을 전달하거나 치료하는 등 바이오메디컬 및 소프트 로봇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리라 기대된다. 또한 매우 좁은 틈새를 통과할 수 있는 강점을 활용해 복잡한 기계 내부, 지형지물 사이, 재난 지역 등에 대량으로 배치되어 탐색, 세정, 화학반응을 이용한 장애물 제거, 영양분 공급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논문의 제1저자인 전효빈 연구원은 "액체 로봇 개발을 시작할 때 처음에는 둥근 물방울을 입자로 감싸는 방법을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발상을 전환하여 표면적이 훨씬 큰 각얼음을 입자로 감싼 후 녹이는 아이디어를 착안하고 실현해, 로봇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고 연구 과정을 술회했다. 교신저자인 김호영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파나 전기장을 사용하여 액체 로봇의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공동 교신저자인 선정윤 교수는 "액체 로봇이 향후 산업 현장에서 보다 널리 활용되도록 재료의 기능성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자료 1. (왼쪽) 영화 ‘터미네이터 2’의 액체 로봇이 철창을 통과하는 장면, (오른쪽) 연구팀이 개발한 액체 로봇이 철창 구조를 통과하여 외부 물질을 포획하는 모습▲ 자료 2. 액체 로봇이 수면 위를 이동하여 너머의 외부 물질을 포획한 후, 원래 위치로 복귀하는 모습▲ 자료 3. (왼쪽) 서로 다른 외부 물질을 포획한 액체 로봇이 낙하 후 결합하여 내부에서 화학 반응을 유도하는 모습, (오른쪽) 액체 로봇이 목표 지점에서 내부 물질을 방출 및 회수하는 모습[참고자료]- 논문/저널명 : “Particle-armored liquid robots”, Science Advances- DOI : https://www.science.org/doi/10.1126/sciadv.adt5888[문의]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 / hyk@snu.ac.kr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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