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EPM ‘자랑스러운 CEPM’ 선정 시상

- ‘프로젝트; 인간, 조직과 문화’ 대주제로 열두 번째 EPM 콩그레스 개최

- 미국, 유럽, 싱가폴 등 산업부지원 산업혁신인재 해외공동연구 성과공유도 이어져

▲ 자랑스러운 CEPM 시상식 (우측부터 박준범 주임교수, 이재훈 그린에너지코리아 대표, 황명구 금호건설 수석, 박창우 책임교수, 김희준 동문회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EPM)과정(주임교수 박준범)은 지난 8일 열두번째 ‘EPM 콩그레스’를 개최하고 EPM동문회(회장 김희준)와 함께 ‘자랑스러운 CEPM’ 대상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공인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저(CEPM)’ 인증은 EPM 과정 이수와 동시에 프로젝트 사례연구 평가후 인증하며 2010년 과정 개설 이후 394명의 CEPM이 배출되어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사업관리(PM) 전문가로 활동중이다. .

올해 각 산업분야에서 프로젝트 성과창출로 국가와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발전에 명예를 높인 '자랑스러운 CEPM' 대상 수상자는 이동혁 (인천국제공항공사 처장), 이상돈 (이노지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이재훈 (그린에너지코리아 대표이사), 전재갑 (현대자동차 상무), 황명구 (금호건설 수석매니저) 이상 다섯 명의 CEPM이다.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 열두 번째 EPM 콩그레스는 ‘프로젝트; 인간, 조직 그리고 문화’를 대주제로, 서울대 구성원 외 실시간 온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되었었다.

EPM 콩그레스는 공학 일자리와 신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2018년 2월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콩그레스의 목표는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디자인하고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과창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서울대 구성원 외에도 관심있는 학생 및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고 EPM 콩그레스 대주제와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박준범 EPM 주임교수(건설환경공학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희준 EPM동문회장(두산에너빌리티)의 환영사와 축사들로 공식행사가 시작되었다. 오전 행사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홍수정(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석사과정생 등 대학원생들의 연구성과 공유와 김수홍 ㈜그란크루세 회장의 ‘철학적 관점의 프로젝트와 PM’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 ‘철학적 관점의 프로젝트와 PM’ 특별강연하는 김수홍 그란크루세 회장

오후는 네 편의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으며 먼저 ‘제7회 스마트PMC컨퍼런스’로 강병준 CEPM(PSI콤파스 대표)이 진행을 맡아 ‘챗-GPT 이해와 프로젝트매니지먼트 활용’을 주제로 개최되었고, 동시에 ‘제7회 스마트엔지니어링컨퍼런스’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방문연구원(visiting scholar)으로 일 년간 파견된 신재식(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석사과정생) 연구원 외 미국, 유럽, 싱가폴 등으로 파견된 석·박사 연구생들의 해외 공동연구 성과와 활동 등이 공유되었다. 특히 제1회 수소도시컨퍼런스는 황문현 교수(고려대 융합대학원) 등 우리나라 수소기술 적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제2회 CEPM컨퍼런스’는 서울대 공과대학 EPM 25기 이광규 PM(삼성중공업) 등 CEPM인증을 위한 프로젝트 사례연구 계획들을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창우 EPM 책임교수는 “서울대 공과대학은 2010년부터 EPM과정을 통해 각 산업분야에 사업관리 고급전문가인 CEPM인증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고부가가치 핵심경쟁력인 전문인력 배출에 기여하였으며, CEPM의 지속가능한 프로젝트 가치창출을 위한 플렛폼으로 EPM 콩그레스 개최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프로젝트의 시공간과 사람의 연구주제를 넘어 2024년은 ‘프로젝트; 시스템과 복합시스템’을 연구 주제로 이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비대면 콩그레스 다시보기: epmcamp.snu.ac.kr

※ 첨부: 포스터 및 세부일정

[문의사항]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EPM 박창우 책임교수 / cwpak@snu.ac.kr

<첨부> 포스터 및 세부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