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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2022년 제11회 창의설계축전 개최

  • 작성자

    한동신

  • 등록일

    2022.09.22

  • 조회수

    313

DB김준기문화재단 후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성과 도출

향후에도 창의적인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

▲ 2022년 제11회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창의설계축전 시상식 시상자 단체 사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을 통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창의설계축전의 11번째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6월 ~ 8월까지의 모집 기간을 거쳐 9월 2일(금)~6일(화)의 일정으로 1차 예선을, 9월 14일(수)에는 2차 본선 심사를 치뤘다. 특히, 이번 행사의 경우 코로나 19로 인해 1차 예선은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본선은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하며 탄력적인 대회 진행방식을 채택했다.
 
다양한 학과(부)에서 총 50개의 팀이 출전해 디지털 헬스케어, AI플랫폼, 친환경 소재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차 예선은 온라인상에서 과제보고서와 발표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2차 본선은 공과대학 38동 글로벌공학교육센터 필로티 공간에서 출품작 전시와 심사가 진행됐다. 38동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DB하이텍 조기석 부사장의 강연은 축전에 대한 열기를 높였으며, 이후 열린 시상식에는 공대 학장단 및 DB김준기문화재단의 김동성 사장 등이 직접 시상에 참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기·정보공학부, 응용생물화학부, 공예과 및 수의학과 다학제 융합팀을 구성해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수기’라는 테마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한 ‘WIMLAB’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WIMLAB’팀이 제작한 WIM 정수기는 RFID태그-지문인식 센서 등이 연동된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본인, 간호제공자 및 의료인들이 노인들의 수분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으며, 적용된 기술들을 응용해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의 다양한 분야로 기술 확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홍유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은“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연구 및 다양한 학과의 학생으로 구성된 융합적 접근이 흥미로우며, 올해 수상팀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결같은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 덕분에 그동안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공학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11회째를 맞이한 창의설계축전은 2012년 당시, 동부그룹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상호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여 시작되었으며, 2022년 5월 새로이 MOU를 체결하여 향후가 더욱 기대되는 서울대 공대의 연례행사다. 창의설계축전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기획, 설계, 제작한 일체의 출품작을 평가받고 또, 선정 내역에 따라 상금과 해외연수 등의 특전을 수혜받는다. 특히, 제11회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들은 CES견학 및 세계 유수 대학 탐방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11번의 행사가 진행되며 창의설계축전은 공과대학 내 각기 다른 학과(부) 간 연합팀뿐만 아니라 타 단과대학생과의 연합팀 구성을 권장하여 학문 간의 융합과 학내 구성원 간 협력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긍정적으로 기여해왔다. 단과대학의 경계를 넘어선 다학제로 구성된 2022년 최우수상 팀 ‘WIMLAB’처럼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모든 학부생에게 창의적 설계물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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