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기계공학부 양지은 박사, 
유럽 최고 공대 네덜란드 델프트(Delft)대 교수 임용
- 델프트(Delft) 공대에 교수로 임용된 최초의 한국인
- 메타물질 통해 소음 진동을 저감하는 연구로 주목

 
▲ 네덜란드 델프트(Delft) 공대 교수로 임용된 서울대 기계공학부 양지은 박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양지은 박사가 세계적인 공대인 네덜란드 델프트(Delft) 공과대학의 기계해양재료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이에 양지은 박사는 오는 7월부터 조교수로 근무할 예정이다.

2023년 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 따르면 델프트(Delft) 공대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미국의 MIT, 스탠퍼드 대학교에 이어 세계 3위로 평가되는 대학이다. 양지은 교수는 국내에서 학위를 하고 델프트(Delft) 공대에 교수로 임용된 최초의 한국인이다.

양 교수는 메타물질을 이용해 소음 진동을 저감하는 연구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이 분야의 세계적 연구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 교수는 지난 2010년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에서 학사학위를 취득 후, 2016년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지도교수 김윤영)를 취득하였다. 이후 삼성전자 근무 기간을 거쳐 네덜란드 아인트호벤(Eindhoven) 공과대학 조교수로 근무한 바 있다.


[문의사항]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김윤영 교수 / yykim@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