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해동과학문화재단, 해동국제기술연수프로그램 운영 협약 체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지난 3월 15일 해동과학문화재단과 해동국제기술연수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 김동규 공대 기획부학장,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동국제기술연수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대학원생 및 박사후연구원의 일본 기술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매년 4인 내외를 선발하여 6개월간 일본 대학 및 연구기관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내용은 ▲해외 기술연수 파견을 통한 선진기술 습득 및 국제 경쟁력 제고 ▲일본 산업기술을 전파하는 기술정보 사업과 연계하여 교육/인재양성 시너지 창출 ▲한·일 간 교육·연구·산업을 아우르는 인력 네트워크 기반 구축 등이다. 

해동과학문화재단으로부터 매년 1억 2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기부자인 故 김정식 회장(前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의 뜻을 계승하여 기존 지식교류 중심의 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사업을 인적교류 사업으로 확대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계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