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대 기계공학부 한경원 교수, ‘제3회 미래를 빛낼 차세대리더상’ 수상
작성자
대외협력실
등록일
2025.09.17
조회수
97
서울공대 기계공학부 한경원 교수, ‘제3회 미래를 빛낼 차세대리더상’ 수상
▲ (왼쪽) 이산하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총재, (오른쪽) 한경원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한경원 교수가 ‘제3회 미래를 빛낼 차세대리더상 시상식’에서 SCIENCE 부문 최고 영예인 ‘NEW LEADER AWARDS IN SCIENCE’를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원 허종식), 미래를 빛낼 차세대리더상 조직위(NLA) 등이 9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동 주최한 제3회 미래를 빛낼 차세대리더상 시상식에서 한경원 조교수는 SCIENCE 부문 최고 영예인 ‘NEW LEADER AWARDS IN SCIENCE’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이산하(李山河) 총재, 허종식 국회의원, 정희용 국회의원, 장종태 국회의원, 박상웅 국회의원, 한지아 국회의원, 이주영 국회의원, 세계총연맹 상임고문 문주현 MDM그룹 회장, 상임고문 이치수 세계언론협회(WPA) 회장(현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회장 겸 신문협 회장), 세계총연맹 이희준 자문위원, 류제리 자문위원, 방극천 자문위원(현 KBS 교수협의회 회장),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 송동섭 동남보건대학교 이사장, 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김정기 머큐어 앰베서더 울산호텔 회장, 박성희 교단 전국여성회장, 정상규 한미우호증진협회 부총재 등 정•재계 인사와 의학•의약계, 언론계, 학계, 교계, 문화계, 세계청년리더총연맹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도전과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 기여 청년 격려
‘미래를 빛낼 차세대리더상’은 도전과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한 청년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불공정과 구조적 모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 중 SCIENCE 부문 상은 과학 발전과 인류의 미래에 기여할 잠재력을 인정받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한경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경원 교수는 소프트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로, 의료와 헬스케어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
한 교수는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 로보틱스 구동기와 센서를 개발하며 인체와 안전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로봇 요소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수술, 이식형 기기, 진단 등 다양한 의료 응용 분야에서 차세대 의료 로봇 구현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원격 수술의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햅틱 기술, 조직과 부드럽게 상호작용하는 심장 보조 기기, 생체 정보를 실시간 측정하는 웨어러블 센서 개발 등을 통해 헬스케어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받아 MIT Technology Review Innovators Under 35 Asia Pacific, 국제로봇자동화학회(ICRA) New Generation Star, 국제소프트로보틱스학회(RoboSoft) Rising Star, 세계 여성 로봇학자 50인 선정 등 주요 국제적 수상 경력으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은 한국 과학기술계 차세대 리더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더불어 한 교수는 학문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학계와 사회에도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 국제로봇자동화학회(IEEE 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 기술활동회 Associate Vice President와 햅틱스 기술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아 국제 로봇 연구 커뮤니티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차세대 연구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환자 안전성과 치료 효율성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의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소프트 로보틱스를 결합한 의료 로봇 기술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저와 함께 연구를 이어온 학생들과 공동 연구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경원 교수의 이번 수상은 창의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차세대 과학 리더로서 잠재력을 말해준다. 특히 그의 연구와 활동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과학과 혁신이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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