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지난 11월 10~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국제학생포럼 포스터 세션에서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함승우 군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함승우 군은 ‘A study on traffic information sharing platform for Southeast Asian traffic problems’라는 제목의 포스터에 공동저자로 참여해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그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 정보 시스템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예상 효과를 밝혔다. 해당 포스터는 70점 만점의 7개 항목에서 총점 61점을 차지해 1위로 선정됐다.
다른 문제 해결 세션에는 함승우 군을 포함해 서울대 공대 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함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공학적 해결책을 도출했다.
지속 가능한 수자원 공급에 대해 논의하는 ‘Clean Water and Sanitation’ 세션에는 건설환경공학부 함승우 군, 황선혜 양이 참가했다. 상품의 생산 및 소비 실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는 ‘Responsi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 세션에는 화학생물공학부 박영규 군, 전기정보공학부 이유림 양이 참가했다. 청정에너지 개발 전략에 대한 ‘Affordable and Clean Energy’ 세션에는 재료공학부 최민정 양이 참가했다.
국제학생포럼은 세계공학교육포럼(WEEF)과 세계공과대학장협의회(GEDC)의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포럼이다. 공학교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학생들의 의견을 모으는 국제적 포럼으로, 올해는 인도, 미국, 독일 등 전세계 21개국 102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한국인 참가자는 총 13명이며 그 중 5명이 서울대 공대 학생이다.
참여자 대표 함승우 군은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과 교류하며 문화적인 공감대를 쌓았다는 것이 큰 성과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학생포럼 참석을 통해 국제 공학도 네트워크에서 한국 학생들의 입지를 확대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본 행사는 서울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강현구)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서울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발전을 위하여 국제학생포럼 참가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