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김성우 교수, 세계공학교육단체협의회(IFEES) 집행위원 선출
작성자
대외협력실
등록일
2024.11.01
조회수
87
서울대 공대 김성우 교수, 세계공학교육단체협의회(IFEES) 집행위원 선출
- 공학계의 UN에서 글로벌 공학교육 정책 수립 및 국제 외교 담당 예정
- 우수한 한국 공학교육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 전기 마련
▲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김성우 교수 (가장 오른쪽)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공학전문대학원 김성우 교수가 2024년 ‘세계공학교육단체협의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gineering Education Societies, 이하 IFEES)의 2024년도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IFEES는 전 세계 공학교육 조직을 대표하는 국제 단체로 공학계에서 국제연합(UN)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공과대학장협의회(GEDC), 미국공학교육협회(ASEE) 등 다양한 공학교육 조직들이 IFEES에 참여 중이다.
올해 선거에서는 한국공학교육학회(KSEE)를 대표하는 김성우 교수 외에도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미국공학인증제(ABET), 국제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INCOSE), 호주공학교육협회(AAEE), 세계공학교육학생협의체(SPEED)를 각각 대표하는 후보 5명이 함께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김성우 교수의 IFEES 집행위원 선출은 한국의 우수한 공학교육이 전 세계에 걸쳐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대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향후 김 교수는 IFEES의 글로벌 공학교육 정책 수립과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동시에 국제 협력을 통해 공학교육 발전을 주도하게 된다.
김 교수는 “수많은 공학 및 공학교육 조직을 대표하는 IFEES의 집행위원으로서 한국과 세계 공학교육 발전에 기여해야 할 책무를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선출 소감을 밝히며 “탄소중립, 고령화, 양극화, 디커플링, 과학기술윤리 문제처럼 국제적 핵심 도전 과제들을 해결할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 아울러 내년에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공과대학장 세계대회(WEEF&GEDC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국제 외교를 담당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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