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이전 및 공과대학(31~32동) 증개축 공사 기공식 개최
작성자
대외협력실
등록일
2025.10.23
조회수
18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이전 및 공과대학(31~32동) 증개축 공사 기공식 개최
▲ (왼쪽에서 여덟 번째)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탁성희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장
서울대학교 간호대학과 공과대학은 2025년 10월 14일(화), 공과대학 32동 증개축 부지에서‘간호대학 이전 및 공과대학(31~32동) 증·개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서울대학교 종합화 50주년을 맞아, 양 단과대학이 미래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학내 주요 보직자, 관계기관 인사, 기금 기부자, 동창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간호대학의 관악캠퍼스 이전 신축공사와 공과대학(재료공학부, 원자핵공학과) 증·개축을 위한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는 통합 재건축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3개 동(연면적 30,487㎡) 건물이 새롭게 들어서며, 강의실, 실험・실습실, 연구실 등 AI 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교육 및 연구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2030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홍림 총장은 축사에서“이번 기공식이 있기까지 수고해주신 간호대학과 공과대학 교직원분들, 그리고 건축기금을 후원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간호대학의 관악캠퍼스 이전이 완료되면 보다 나은 교육 환경과 첨단 연구 공간을 갖춘 새 보금자리가 조성되어 우리나라 간호학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또한, “이번 증·개축을 통해 공과대학이 국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역할에 큰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서울대 종합화 50주년에 시작되는 이번 공사가 서울대학교가 앞으로의 50년을 열어가는 출발점으로서 교육과 연구의 새 지평을 여는 도약의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탁성희 간호대학장은 환영사에서 “간호대학 관악 이전 신축 기공식이 서울대학교 종합화 50주년을 기념하는 날에 개최된 것은 역사적으로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경계를 넘어 융합과 확장이 이루어지는 서울대학교의 학문 생태계 속에서 창의융합 교육과 연구를 통해 미래 간호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새로운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과 연구의 거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오 공과대학장은 환영사에서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원자핵공학과와 우리 사회의 모든 기반 기술에 걸친 신소재 개발을 선도하는 재료공학부는 이번 공과대학 증·개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추게 되어, 국가의 기술 주권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오늘 이 기공식이‘서울공대 변화의 시작’의 일환이 되어 이웃이 된 간호대학과 함께 또 다른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사 이후 진행된 커팅 및 시삽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이전 및 공과대학 증·개축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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