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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 제21회 경암학술상 수상

  • 작성자

    대외협력실

  • 등록일

    2025.11.13

  • 조회수

    21

제21회 경암학술상에 김유수 GIST 교수 등 4명

 

[동아일보 김화영 기자] 경암교육문화재단(경암재단)은 최근 부산 부산진구 경암홀에서 ‘제21회 경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암상은 매년 인문·사회, 자연과학, 생명과학, 공학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2005년 제정됐다.

올해 경암상 수상자는 △자연과학 부문 김유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과 교수 △생명과학 부문 허준렬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 △공학 부문 김호영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선정됐다. 또 김상배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기계공학부 교수는 특별상을 받았다.

김유수 교수는 주사터널링현미경(STM)과 광기술을 융합해 분자 하나하나의 양자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제어하는 새로운 연구 영역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 교수는 면역 관련 질환의 발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면역 조절물질(인터류킨)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 인정을 받고 있다. 김호영 교수는 모세관 현상 등 복잡한 물리 현상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습도와 물을 동력으로 구동하는 연성 로봇을 개발했다. 특별상 수상자인 김상배 교수는 인간의 움직임을 모방한 생체모방 로봇 연구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 수상자는 전국 대학 총장과 학장 등의 추천을 받아 총 59명의 후보 중에서 선정됐다. 부문별 6, 7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두 차례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고, 이후 경암상위원회 전체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억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 출처 :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1110/132740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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