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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2024년 신양공학학술상 수상자 6인 선정

서울대 공대, 2024년 신양공학학술상 수상자 6인 선정

서울대 공대, 2024년 신양공학학술상 수상자 6인 선정- 20회 시상식 개최해 교육·학술 분야서 활약한 젊은 교수 업적 치하  ▲ (좌측부터) 전기·정보공학부 이경한 교수, 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 기계공학부 박용래 교수,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건설환경공학부 최용주 교수, 산업공학과 이성주 교수, 원자핵공학과 오다 타쿠치 교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16일 2024년도 신양공학학술상 수상자로 6명의 교수를 선정해 공과대학 38동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서울대 공대 교원의 교육 및 연구 활동 진작을 위해 제정된 신양공학학술상은 동문이자 태성고무화학 창업자인 고(故) 정석규 전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이 기탁한 기금으로 조성한 학술상이다. 최근 2년 이내에 정교수 및 부교수로 승진한 49세 이하의 젊은 교수들 중 교육 및 연구 업적이 뛰어난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시상식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2024년도 수상자로는 ▲교육 분야의 건설환경공학부 최용주 교수, 산업공학과 이성주 교수, 원자핵공학과 오다 타쿠치(Takuji Oda) 교수 및 ▲학술 분야의 기계공학부 박용래 교수, 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 전기·정보공학부 이경한 교수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영오 공과대학장은 “그동안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훌륭한 교육 및 연구 업적을 이뤄낸 여러분의 노고로 공과대학이 발전을 거듭해 오늘의 자리에 이르를 수 있었다”며 “교육, 연구, 그리고 산학협력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룩한 수상자들의 업적을 치하하는 신양공학학술상은 새로운 도전과 공학의 사회적 기여를 기리는 매우 의미 깊은 상인 만큼 수상자들에게 따뜻한 축하를 건넨다”고 축사를 전했다.건설환경공학부 최용주 교수는 ‘수질오염제어’, ‘환경공학’, ‘Environmental Engineering’, ‘수질오염물질: 유기물질의 거동’, ‘수질오염의 공학적 해결’ 등 온라인 강좌 5개를 개발해 서울대의 온라인 무료 강의 사이트 ‘스누온(SNUON)’에 공개하고, 4개의 신규 교과목을 개발하는 등 시대와 학문의 변화를 반영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도 대학원생의 자기주도 연구를 적극 지원하여 학생의 창의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그 일환으로 학생이 연구책임자를 맡은 연구개발 과제 9개를 지도했으며, 그 중 다수는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교외 기관이 주관하는 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임용된 첫 해인 2014년 1학기 강의를 할 때마다 매번 식은 땀을 흘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신양공학학술상이라는 큰 영예를 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감격을 표하며 “그간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건설환경공학부의 모든 교수님들과 많은 공대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산업공학과 이성주 교수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공과대학 교육위원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글로벌공학교육센터장을 맡아 공대의 교육 혁신을 주도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인 퀀팃(Quantit)과 공동으로 ‘금융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투자모형 개발’이라는 산학협력 기반 비교과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퀀팃과의 인턴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했다. 그리고 올해 4단계 BK21 사업의 산업혁신 애널리틱스 교육연구단장, 교내 Inno-Edu 2031 사업의 ‘Inno-MOT 2031: 연합전공 기술경영 교육혁신 프로젝트’ 연구 책임자로 재임하면서 대학원과 연합전공 교과목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교수는 “3년 전 모교로 돌아와 무사히 정착하고 영광스러운 상까지 받도록 도와주신 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원자핵공학과 오다 타쿠치(Takuji Oda) 교수는 원자력공학 교육의 혁신과 도쿄대를 포함한 일본의 대학 및 연구소와의 연구·교육 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다 교수는 지난 2020년 2학기에 원자력 공학자의 사회과학적 소양을 제고하고, 사회와 대중을 대상으로 원자력 에너지를 설득력 있게 홍보하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Social Dimension of Nuclear Energy’라는 학제 간 과목을 개설해 다양한 배경의 외국인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과 연구에 있어 핵분열과 핵융합의 재료공학을 연결함으로써 학과 내 핵융합공학 및 핵분열공학 그룹 간에 원활한 공동 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했다. 더불어 공대 원격 공동강의 및 집중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쿄대와의 교육 협력 강화에 이바지했고 도쿄대, 도호쿠대, 교토대, 시즈오카대, 일본국립핵융합과학연구소, 일본원자력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교육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오다 교수는 “전통과 권위가 있는 서울대 공대의 신양공학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이 상은 정규 강의 외에 공개 동영상 강의 제작과 도쿄대와의 국제 교육 협력 증진에 공헌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인 것 같아 제게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연과학과 공학에 대한 저의 이해와 지식을 더욱 넓히고, 우수한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계공학부 박용래 교수는 최근 3년간 소프트 로봇 및 웨어러블 로봇 분야에서 총 40편의 SCI급 논문 출판 및 25건의 학술대회 발표를 수행한 바 있으며, 대부분의 발표 논문은 로봇 공학 및 유연 센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인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등에 게재됐다. 또한 2020년에는 햅팁스 분야 대표 학술지인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IEEE Transactions on Haptics)'에서 최우수 응용 논문상, 2019년에는 소프트 로봇 분야 최고 학술대회인 ‘IEEE 로보소프트(IEEE RoboSoft)’에서 최우수 학술대회 논문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함께 연구에 매진한 연구팀원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동료 연구진에게 공을 돌리며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는 일상 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 로봇 기술을 개발해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는 최근 3년 동안 고분자재료, 바이오소재 등 재료공학 분야와 소프트로보틱스, 하이드로젤 등 소프트재료 분야에서 총 40편의 SCI급 논문 출판 및 42건의 학술대회 발표를 수행했다. 발표된 논문의 대다수는 재료공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프로그레스 인 폴리머 사이언스(Progress in Polymer Science)’ 등에 게재됐다. 지난 2023년에는 고분자재료 기술 발전에 대한 공로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공동 수여하는 제5회 ‘에쓰-오일차세대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선 교수는 “평생 한 번 지원 가능한 신양공학학술상을 수상하기까지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라성처럼 훌륭한 앞선 수상자분들을 생각하면 이번 수상이 많이 부담되지만 더욱 분발하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여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정보공학부 이경한 교수는 이동통신시스템과 컴퓨팅 시스템을 밀결합하여 모바일 및 웨어러블 단말이 무한대에 가까운 컴퓨팅 능력을 발휘하도록 한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세계적 연구성과들을 발표했다. 지난 2021년 모바일 컴퓨팅 분야 최고 권위 국제 학술대회인 ‘ACM 모비시스(ACM MobiSys)'에서 주저자 기준 아시아 대학 연구자 최초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하고, 올해는 정보통신 분야의 저명 SCI 저널인 ’JCN(Journal of Communications and Networks)’의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직접 고안한 커넥티드 컴퓨팅 구조를 6G 이동통신시스템 설계에서도 관철시킨 이 교수의 노력 덕분에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에 관한 한국의 비전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앞설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네트워크 및 컴퓨팅 기술의 결합을 통한 인류 증강 실현의 목표를 함께 이루기 위해 저를 믿고 따라준 NXC 연구실 구성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며 “묵묵히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내고 계신 교수님들과 서울대 공대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시는 학장단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문의]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무행정실 유준상 실무관 / 02-880-2573 / buffy2003@snu.ac.kr

2024.10.17

"차량 고장 예측"…현대차그룹, 서울대 등과 공동연구실 설립

"차량 고장 예측"…현대차그룹, 서울대 등과 공동연구실 설립- 2027년까지 8개 대학과 공동연구 진행- 연구 성과 기반 상용화 추진 ▲ 양희원 현대차·기아 연구개발(R&D)본부장 사장(왼쪽)과 윤병동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15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린 공동 연구실 설립 협약식에서 현판을 들고 다른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대 등 국내 주요 대학들과 함께 차량 고장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현대차그룹은 서울대, 건국대, 성균관대, 인하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양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8개 대학과 PHM(고장 예측 및 관리) 기술 개발 공동 연구실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공동 연구실을 통해 2027년까지 PHM의 요소 기술과 차량 탑재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PHM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시스템별 센싱 및 데이터 전략을 수립하고 알고리즘과 프로세서를 효율화, PHM 플랫폼과 인프라 개발을 함께할 방침이다.특히 공동 연구실은 차량 시스템 고장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기 위한 센서 데이터 수집과 예측 알고리즘 최적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PHM 플랫폼을 차량 내 임베디드 시스템 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하고 정확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공동 연구실을 총괄하는 현대차·기아는 PHM 기술 검증 및 양산 차량 적용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비는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최신 연구 트렌드를 파악하고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현대차 그룹은 PHM은 시스템의 복잡성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목적기반차량(PBV)의 예방정비 시스템을 국내 협력 업체들과 연계해 상용화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PHM 기술을 자율주행 차량뿐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양희원 현대차·기아 사장은 "PHM 기술은 시스템이 복잡해지는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며 "국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기사 원문]https://view.asiae.co.kr/article/2024101608514450739

2024.10.16

서울대 공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 美 조선학회 학술공로상 ‘데이빗슨 메달’ 수상

서울대 공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 美 조선학회 학술공로상 ‘데이빗슨 메달’ 수상

서울대 공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 美 조선학회 학술공로상 ‘데이빗슨 메달’ 수상- 비서구권 최초 수상자로 선박유체역학 분야 세계적 연구 성과 인정받아 ▲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가 미국 조선학회(SNAME)가 주관하는 선박 연구 분야의 학술공로상인 ‘케니스 데이빗슨 메달(Kenneth Davidson Medal)’의 2024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동체 역학 연구의 선구자였던 고(故) 데이빗슨 교수의 이름을 딴 데이빗슨 메달은 1959년부터 선박 연구 분야의 탁월한 성취를 이룬 학자에게 수여해오고 있는 미국 조선학회의 주요 학술공로상이다. 미국 조선학회는 해군, 해운과 해양산업을 비롯한 6개 분야에서 매년 또는 격년 단위로 메달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이 중 데이빗슨 메달은 2년마다 선박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여도를 인정받은 학자 한 명에게만 수여한다. 특히 이 메달은 선박 연구의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할 뿐만 아니라, 미국 조선학회의 비회원도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수상자는 전 세계의 선박 공학자 중 가장 돋보이는 업적을 남긴 후보들 중에서 선정된다. 김용환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된 올해 데이빗슨 메달 시상식은 지난 15일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서 열렸다.이번 선정은 김 교수가 한국인 최초의 데이빗슨 메달 수상자이자 비서구권 국가가 배출한 첫 데이빗슨 메달 수상자라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0여 년 동안 수상자들은 모두 미국과 유럽 국가 출신의 공학자들이었으며, 일부 아시아계 미국 학자들이 수상한 적은 있지만 이들도 모두 미국에서 연구 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례적인 올해 수상 결과는 김 교수의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기여도를 입증한다는 분석이다. 서울대 공대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체들이 세계 최상위를 점하고 있는 산업계와는 달리 학계에서는 한국이 그에 걸맞는 위상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그간의 일반적 평가”라며 “이러한 가운데 김 교수의 이번 수상은 한국 조선공학 학계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쾌거”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거쳐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2004년부터 서울대에서 선박해양 유체역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들을 선도해오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작년에는 독일의 바인브룸(Weinblum) 재단의 2023~2024년 추모 연사로 지명받은 바 있다. 바인브룸 연사로서의 선정은 선박유체역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학자의 반열에 올랐음을 인정받는 것이며, 이 분야 연구자들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알려져 있다. 올해 데이빗슨 메달 수상이 잇따르며 김 교수의 탁월한 연구 업적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또한 김 교수는 영국 왕립공학학술원과 사우스햄턴대학의 객원석학, 오사카대학 특임교수, MIT 객원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여러 국제 학회에서 공동의장 및 부의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국제저널들의 중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달에는 영국의 로이드선급재단(Lloyd’s Register Foundation)이 김용환 교수의 연구팀에 미래 선박의 안전 기술 연구를 위한 약 70억 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문의]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전영채 직원 / 02-880-2599 / korjparc@snu.ac.kr

2024.10.16

서울대학교공과대학 학과/학부를 소개합니다.

건설환경공학부

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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