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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설계축전 공모작

새로운 세대의 어린이박물관 개념과 건축 형식 제안

  • 참가 부문

  • 학과

    건축학과

  • 팀명

    변서영

  • 신청자 이름

    학생행정실

새로운 세대의 어린이박물관 개념과 건축 형식 제안

어린이박물관은 전시물을 수집, 보존하는 전형적인 박물관과는 달리 어린이들이 직접 전시물을 만지며 보다 능동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중심의 박물관이다. 1960년대 보스톤어린이박물관 관장이었던 마이클 스포크가 지금의 체험형(hands-on) 전시 개념을 도입했고 이 개념이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지만, 오늘날‘체험을 통한 학습’의 개념이 잘 작동하고 있는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 모두를 위한 학습 주제와 연출 방법을 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시는 대부분이 학교에서 배웠거나 일상생활에서도 경험하며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단순하게 역할 활동에 참가하거나 전시물을 조작하는 것에 머문다. 이러한 전시물은 1년 동안 거의 바뀌지도 않아 7세 이하 어린이들의 단순한 신체 활동과 놀이를 위한 놀이터처럼 여겨지고 있다. 오늘날 체험관, 문화센터, 사설 키즈카페, 테마파크, 놀이공원 등의 체험, 놀이 시설과 다르지 못하다.
따라서 어린이박물관은 기존 hands-on 개념에서 다음 세대 개념으로 변화가 필요하다. 개인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더불어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인 능력의 교육을 목표로 하는 hand-in-hand 개념을 제안한다. 이는 어린이들이 단지 고립된 환상의 세계나 세계의 모형에서 사회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살아가야 하는 도시와 그 속의 자신을 경험할 때 가능하다. 기존 어린이박물관과 같이 스크린이 아닌 또래와 부모, 이웃들과 어울리며 상호작용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이게 놀이란 취미나 유희의 한 부분이 아닌 사회학습의 중요한 수단이다. 가족의 수가 축소되면서 대인관계 형성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하여 단체로 어울리는 것이 필요하지만 공공이 제공하는 놀이공간은 부족하고 그로 인해 놀이공간이 시장화 되어 왔다. 어린이박물관이 누구나 안심하고 좋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 인프라로서 다양한 놀이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위와 같은 공공의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다.

담당부서학생행정실

전화번호880-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