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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설계축전 공모작

건축설계안 및 모형

  • 참가 부문

  • 학과

    건축학과

  • 팀명

    장인호 & 지수빈

  • 신청자 이름

    학생행정실

건축설계안 및 모형

2019년도 5-1 건축설계스튜디오 수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 건축학과 졸업작품전에도 출품되었다. 서울의 공공 건축물 하나를 대상으로 지정하여, 해당 건축물이 가지는 공공성에 대해 재해석하고 다시 가상으로 설계해보는 것이 수업 전체의 공통 주제였다. 우리 팀이 선택한 공공 건축물(공간)은 여의도공원이다. 여의도는 국가주도 급의 도시 사업에서 항상 핵심 대상으로 거론될 만큼 서울 내에서도 특별한 상징성을 가져 왔다. 그 안에서 여의도공원은 과거의 정치 광장으로부터 이어져 온 형상의 상징성을 유지했으나, 기능적으로 변모하는 주변 도시 조직과 전혀 교감하지 않고 그저 초록 덩어리로 남아서 고립되어 있다. 우리는 이 땅을 공원으로 유지해 역사적인 개방 공간으로서의 기억은 보존하되, 도시의 길을 포함하고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며, 주변 맥락과 일맥상통하는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는 도시공원으로 재구성하고자 하였다. 크게 다섯 군데의 하강된 지형은 주변 조직과 지하로 연결되어 접근성을 높인다. 샛강공원과 한강공원이라는 녹지공간들, SEMA벙커, IFC몰, 파크원 등 지하 문화시설들, 그리고 공원을 남북 관통하는 지하차도/보도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지형을 따라 공원에 진입할 수 있다. 위쪽 이면도로는 2차선으로 폭울 줄여 보행 접근이 유리해졌고, 그 길을 따라 식당, 카페, 화장실, 안내소같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남북을 가로지르는 4개의 하드페이빙 된 영역은 일상적인 도시 활동을 위한 효율적 보행 동선이다. 반면, 동서 방향의 긴 축은 다양한 활동과 조경에 대한 경험의 축이다. 이 방향으로 걸어가면서는 바닥 재료와 식생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조경을 즐길 수 있다. 조경이 바뀌면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활동과 경험도 다양해진다. 나무, 돌, 흙바닥 등의 다양한 동서 방향 길들은 보행자를 느긋하고 긴 경험의 축을 따라 인도한다. 공원 전체를 통과하는 자전거 도로는 더 빠른 속도로 길다란 공원을 압축하여 경험시켜준다.

담당부서학생행정실

전화번호880-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