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4.0
참가 부문
학과
팀명
이주원
신청자 이름
학생행정실
동대문 4.0 :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추어 동대문 의류 산업 클러스터에 새로운 상업 시설을 제안한다. 평화시장에 사람들이 직접 방문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접촉이 발생하고, 제품의 기획과 최종 소비 단계가 하나의 공간에서 동시에 일어나며, 일방적으로 진행되던 동대문의 생산 시스템이 연결된 고리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동대문의 의류 산업은 도심 산업 중에서도 도시형 제조업으로서 의의가 있다. 근대 이후 도시의 산업 구조는 지식 산업, 또는 서비스 산업 위주로 재편되었는데, 이러한 변화는 도시의 경제, 인구 구조에도 불균형을 가져왔다. 도시형 제조업은 현대 도시에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앞으로 더욱 규모가 확대될 관광 또는 첨단 산업과도 연계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도시 재생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에는 의류 산업이 정착하면서 점차 다양한 유형의 상업 시설이 생겨났다. 초기 판매 시설로 건설된 평화시장은 생산자가 건물 내의 개별 공간을 점유하여 상품을 기획·판매하는 도매 상가의 형태로 운영되었다. 이후 상권은 주변 블록까지 퍼져나가게 된다. 2000년을 전후로는 밀리오레, 두타와 같은 고층 쇼핑몰이 대거 등장하면서 동대문 의류 산업은 한차례 크게 성장했다. 최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새로운 건축을 통해 2000년대 이후 침체되어가던 동대문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였다.
이러한 상업 시설의 공간 변화는 시대적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결과이지만, 한편으로는 점점 생산자 공간과 소비자 공간을 구분짓고, 이들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도록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도시형 제조업으로서 동대문 의류 산업 클러스터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초기 상업 시설로써 생산자들의 공간으로 작동하던 평화시장에 일반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생산자와 판매자의 만남을 통해 시너지가 발생하는 새로운 상업 시설을 제안한다.
담당부서학생행정실
전화번호880-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