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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설계축전 공모작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청각 기반 보드게임

  • 참가 부문

  • 학과

    전기·정보공학부

  • 팀명

    BPlayer

  • 신청자 이름

    원동훈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청각 기반 보드게임

“에이게임”(A Game)은 시각 정보에 기반하였던 보드게임을 청각적인 것으로 변환한 새로운 형태의 오락입니다. 이 게임은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 접해봤을 이야기를 접목하여 폭넓은 연령대의 플레이어들이 공감할 수 있으며, 이용에 있어서 낮은 진입 장벽을 지니는 것이 특징입니다. 게임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플레이어는 시야가 차단된 채 전래동화 「해님달님」 속 호랑이 또는 오누이의 역할을 하여 게임을 하는 동안 다른 세계에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시각적 정보가 배제된 공간을 각 플레이어가 상상력을 활용하여 메우기 때문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소리로 전달되는 각자의 위치 정보를 통해 서로의 위치를 유추하여야 하고 이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를 쫓거나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도망쳐야 합니다. 게임의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적인 알고리즘을 작성하여 처리하였고 하드웨어(xy plotter)를 만들어 이를 마이크로프로세서(라즈베리파이)로 제어함으로써 공용판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게임에 오롯이 집중하고 서로에게 더 의지하게 되는 상황 속에서 플레이어들은 협력하면서도 서로를 의심하는 긴장 관계 위에 놓이게 되어 흥미가 배가됩니다. 이처럼 시각 위주의 보드게임을 청각의 영역으로 가지고 온 시도는 여타 놀이와 구별되어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 특장점 가운데 “에이게임”의 단연 가장 큰 강점은 바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실로 현대의 다양한 개인은 시각 정보 위주의 사회에서 살아갑니다. 이는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에서는 물론이고 정신적으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오락, 문화생활 등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종래의 보조 공학 기기가 기본적인 삶의 질을 기술로써 향상시키는 것에 그쳤다면 저희는 기술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이어주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습니다. “에이게임”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담당부서학생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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