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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설계축전 공모작

건축 설계 내용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한 전시 매체 탐구

  • 참가 부문

  • 학과

    건축학과

  • 팀명

    지구를 지켜라

  • 신청자 이름

    최재윤

건축 설계 내용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한 전시 매체 탐구

“아파트 지구본”은 건축사에서 소외되었던 유형의 아파트들이 가진 특징적 형태를 한국인에게 상속된 건축언어 유산으로 여기며, 아파트가 아닌 건축설계에 활용하고 아파트 지구본으로 집약하는 리서치-디자인 프로젝트이다.
지금의 한국적 풍경이 만들어지는데 결정적으로 이바지했던. 70년대 말부터 00년대 초반까지의 고가수조형 고층아파트들이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되고 있다. 고가수조실의 자리에는 주민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 라운지가 들어서는 것이 대세이다. 한국 사회는 빠르게 발전해왔다. 이제는 지난 세기 우리 사회가 만든 것이 무엇인지 성찰해야 할 때이다. 학계와 현장 양측에서 고가수조형 고층아파트는 그 구성과 형태에서의 특수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학계에서 아파트에 관한 연구는 주로 평면형의 발달과 선호도 변화에 관심이 쏠려있다 보니 시기별 주동의 공간 구성 및 주재료 차이에 따른 형태적 특징은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 현장에서 아파트는 오직 공사비를 줄이기 위한 방식으로 설계된 천편일률적인 욕망의 산물로서 비평할만한 설계의도가 없다고 여겨진다. 그래서 아파트는 도시의 경관과 사람들의 미감을 망치는 주범으로 개선해야 할 대상으로 취급된다. 그래서 이 유형의 아파트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지금 유행하는 아파트 설계안이 과연 70년대 말~00년대 초 아파트보다 도시적인 맥락에서, 공간 경험의 차원에서 더 우월하다고 할 수 있을까?
아파트 자체는 이미 시장 질서와 대중 선호도에 따라 디자인되고 있으니, 지난 세기 아파트로부터 얻은 교훈을 아파트가 아닌 다른 용도의 건물에 적용해보고자 했다. 그리고 그 설계안들의 모형을 아파트 지구본에 올림으로서 일반인들에게도 가볍고 재밌게 나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했다.

담당부서학생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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