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짓다
참가 부문
학과
건축학과
팀명
박영조
신청자 이름
박영조
청소년의 우울증과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의 공간인 학교 또한 폐교되며 사라지고 있다. 늘어나는 폐교 부지들이 학생을 위해 쓰이는 일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폐교 부지 하나를 선정해서 학생을 위한 건물을 세워서 그들의 우울증을 해결해주고자 했다. 가양동의 공진중학교는 임대아파트 옆에 있었다는 이유로 임대아파트 주민들과 섞이기 싫었던 지역 사람들에게 외면받으며 폐교하게 되었다. 함께 폐교된 공진초등학교는 특수학교로 바뀌게 되었지만 이 또한 사람들이 혐오시설이라고 칭하며 거부했고 서진학교는 힘겹게 개교했다. 현재 공진중학교 부지는 강서교육지원청의 임시 청사로 쓰이고 있다. 따라서 이 부지를 학생들에게 다시 돌려주고자 한다. 학생이 다시 먼저 모이게 되면 부모들 또한 이 부지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부모가 학생이 공부하러 독서실에 가는 것을 막는 것은 쉽지 않고, 학생들 또한 공부하지 않고서는 불안에 떨게 되는 사회 분위기 상 독서실을 찾게 된다. 따라서 이 폐교는 독서실로 바뀌게 된다. 도서관이 아닌 독서실이기에 공부에 필요한 다양한 환경을 제공하고, 호르몬에 민감한 학생들이 우울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호르몬을 긍정적으로 자극하는 방식의 설계를 했다. 햇빛을 들이는 천창과 높은 산소 농도를 위한 설비들, 그러한 설비를 보조하고 심리적 안정 효과를 주는 나무들 또한 실내에 있다. 천 구조물이 시야적 구분을 이루면서 벽은 없지만 공간은 구분되어 학생들이 집중을 더 할 수있게 되면서도 서로에 대한 배려로 소음을 일으키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열람공간을 제공하면서 공부 환경을 건물 내부에서 바꿀 수 있게 했다.
담당부서학생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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