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참가 부문
학과
전기정보공학부
팀명
Camera On
신청자 이름
홍선우
장난감 '카멜레온'은 선천적 시각장애 아동이 색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개발되었습니다. 비장애인들은 색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심리적 요인을 공유하며, 색을 감각적으로 경험합니다. 하지만 시각적 경험이 없는 시각장애 아동은 색을 텍스트와 언어로만 배워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장애인은 색 단어를 처리할 때 감각적 정보와 연관된 뇌 부위가 활성화되지만, 시각장애인은 추상적 개념을 처리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어 색을 추상적인 정보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는 시각장애 아동이 색을 학습할 때 겪는 어려움을 설명해줍니다.
미술 수업 시간에 시각장애 아동은 색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이는 자기표현과 창의적 활동에 제약을 줍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수교사들은 촉각적 경험과 소리 등 다른 감각을 활용해 색 개념을 가르치려 하지만, 맞춤형 교구가 부족하여 직접 개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본 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각장애 아동이 경험과 감각을 통해 색을 배우도록 돕는 장난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카멜레온'은 6가지 기본 색상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RFID 기술을 통해 인형과 모자의 색을 인식하고 혼합된 색에 어울리는 청각적, 촉각적 자극을 제공합니다. 색의 보편적인 이미지에 맞는 노래 음원을 제작하여 색에 대한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빛의 파장과 진동수 개념을 적용해 진동 효과도 부여했습니다. 이 장난감은 시각장애 아동에게 색의 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비장애 아동도 함께 놀이를 통해 색의 혼합과 감각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함께 놀 수 있는 장난감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인형 밑단이 서로 연결되도록 디자인하여, 외형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음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장애의 유무를 떠나 아이들이 함께 가지고 놀며 색에 대해 배우는 교육적 도구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담당부서학생행정실
전화번호880-2277